경기도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이 올 10월부터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2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행정 체계로, 단원들이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포트홀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이를 통보받은 관할 도로관리청이 해당 신고정보(GPS 위치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운영체계의 골자다.지난 2015년 7월 모니터링단 도입 이래 현재(2018년 8월말 기준)까지 2015년 923건, 2016년 9773건, 2017년 8442건, 2018년 5875건 등 총 25,068건을 신고·처리하는 활약을 펼쳐왔다.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세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물망식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올해 10월부터 모니터링단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최근 3년간 도내 포트홀 발생수가 2016년 4만1484건, 2017년 5만2288건, 2018년(8월 기준) 4만5444건으로 증가하고 있dj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 이하 기재위) 위원들이 세계 유일 분단의 상징인 DMZ(De-Militarized Zone-비무장지대)를 19일 방문했다.20일 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기재위 위원들의 이번 방문은 도(道) 균형발전기획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DMZ사업현장의 진행상황 및 추진상의 애로점 등을 청취하고 위원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기획재정위원들은 '임진각 관광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임진각 DMZ 생태탐방로', '캠프 그리브스 활용사업' 현장을 살펴봤다.정대운 위원장은 '임진각관광지 기반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180억원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정 위원장은 '캠프 그리브스 활용사업' 현장에서는 사업추진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우선 현재 캠프 그리브스를 대체하는 부지조성사업의 감정평가시점에 대한 지적과 함께 대체부지 조성사업의 감정평가가 준공시점에 이뤄지게 됨에 따라 추가 예산투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부대와 다시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캠프 그리브스' 활용에 대해 "시설 전부를 리모델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일부 미군이 활용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는 지난 17일 동두천시의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최용덕 동두천 시장, 고재학 동두천 부시장, 경기도청 이진찬 균형발전기획실장, 이연희 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캠프 케이시'에 이어 동양대학교에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활용계획안',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조성 현황 사업'을 청취한 후 '캠프 모빌 수해예방공사 추진현장',' 캠프 보산(K-Rock 빌리지 조성사업)현장', '캠프 보산(두드림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현장'과 동두천 악취 민원의 발생지인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일대'를 방문했다.이어 기재위 위원들은 젊은이들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캠프 보산 개발사업장(K-Rock 빌리지, 두드림 디자인아트빌리지)을 방문해 "청년들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활용의 주체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해야 청년유입이 가능하다"면서 조성된 하드웨어의 활용방안에 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동두천 신시가지 악취민원 발생의 근원지인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일대를 현장답사했다. 이 곳은 신천을 사이에 두고 동두천시 생연․송내지구와 양주시 축산농가가 밀집화 되면서 동두천 시민 약
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 개최 전국 10개 시·도 의장들 '지방분권 TF' 구성안 발표송한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도의회 의장, 민주당, 안산1)이 "지방분권TF를 구성해 지방분권 개헌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자"고 밝혔다.송 회장은 지난 14일 오후 4시 수원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8년 제3차 임시회'에서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인천·광주·대전·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 등 전국 10개 시·도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구성안을 발표했다.지방분권 TF는 ▲자치입법권 강화,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의정활동 정보공개 등 제도개선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회장 직속기구다. 각 시·도의회에서 1명씩 추천한 의원 총 17명으로 꾸려지며 단장 1명, 부단장 4명, 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송 회장은 "지금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야할 시기"라며 "지방분권TF를 통해 모든 과정을 협의회 의장님들과 함께하며 성과를 고루 나누겠다"고 말했다.이날 임시회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결의대회 및 정책 토론회 개최', '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전후로 소비가 많은 명절 성수식품의 유통‧판매 행위 단속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도내 270여개 추석 성수식품용 수산물과 축산물 제조‧가공 업소, 추석 제수용 음식 제조업소 등이다. 특사경 관계자는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들 업소에 대한 1차 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량 부풀리기, 원산지 속이기 등의 위법사항이 적발돼 단속기간을 이달 21일까지 연장하고, 단속대상도 추석 제수용 음식, 선물용 음식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 재료로 제품 제조․가공 ▲인체 위해 식품 제조․가공․유통 ▲원산지를 속여서 파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체는 물론 불법에 가담한 거래처도 가담 정도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특사경은 특히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반의 신분을 밝히고 수거하는 방식과 신분을 밝히지 않고 유상으로 제품을 구매한 후 위법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명절 특수를 노려 불량식품 유통‧판매 등 위법행위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도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경기도가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총 71억 원을 투자해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도는 우선 도내 5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USB 충전포트 설치 등 7개 사업을 올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인 '공기청정필터 설치 지원사업' 및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지원사업'과 함께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버스 전원공급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추진한다.이중 '공기청정필터 설치사업'은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필터를 차내 에어컨 공기흡입구에 설치해 미세먼지 및 황사주의보시 공기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2,145대 대상으로 대당 21만원 이내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사업'은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주정차 시 불필요한 공회전 방지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2,100대에 대당 100만 원 이내로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버스 전원공급 안전장치 설치사업'은 차량 내 각종 전자장비의 소비전력을 지능형 분배·제어 공급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 과부화로 인한 차량 화재를 발생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올해
경기도가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도입·확대를 위해 도내 시군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섰다.경기도는 27일 오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도 및 시군 지역화폐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1차 경기도 지역화폐 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한국지역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인 임진 박사를 초청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소민정 경기도 서민금융팀장이 나서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확산을 위한 정책방향을 소개했다.이어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고향사랑 상품권', 인천광역시의 '인처너카드(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성남시의 '성남사랑 상품권', 안양시의 '안양사랑 상품권' 등 중앙부처 및 타 기관에서의 도입사례를 통해 31개 시군의 지역화폐발행 추진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경기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발행을 지원한다.'지역화폐' 제도는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화폐를 도입, 통용할 수
연말까지 방화복 세탁기 41대, 세탁물 건조기 336대,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 보급이 지사 "도지사가 갖고 있는 모든 권한 사용해 더 나은 소방안전 기틀 만들 것" 약속경기도가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 제1회 추경에 13억 원의 예산을 반영, 방화복 전용세탁기와 세탁물건조기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화재발생 시 현장에서 한 번 사용된 방화복에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과 피 등이 남아있어 세탁이 제대로 안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도는 소방서 전체에 전용세탁기 및 건조기 지급을 위한 예산을 배정, 1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34개 소방서와 171개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방화복 세탁기 41대(9,900만원), 세탁물 건조기 336대(3억6,960만원),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8억3,250만원)를 설치할 방침이다. 세탁물 건조기 보급은 이번이 처음으로 171개 안전센터와 69개 구조구급대, 62개 지역대 등 302개소에 336대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화재출동과 훈련이 많은 소방관의 특성상 건조기 설치가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화복전용세탁기는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2일 부의장실에서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연합회' 이명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정책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그동안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이 경기도 영아보육을 책임지고 여성 경력단절 해소, 저출산 문제 해결 등 타 시도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보육정책 모델이 되어 왔다.하지만 어린이집에 대한 환경개선, 교직원 처우개선 등 해결 과제도 산적해 있어,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 의견을 나눴다. 김원기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9대에 이어 10대 의회에서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어린이집 문제점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 미래 발전은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잘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오늘 건의사항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결과 발표도민 등 온라인 패널 2,288명, 도 공직자 700명 참가'행정의 신뢰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경기도민 10명중 8명은 공직자 명찰패용이 업무수행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패널의 78%가 도 공직자의 명찰 패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 중 '매우 찬성한다'는 42%를 차지했으며, '반대'는 22%로 낮게 나타났다.특히, 명찰패용 찬성한 1,778명은 그 이유로 '행정 업무에 대한 책임감 향상'을 가장 높게(37%) 꼽았다. '가장 쉽게 공직자 신상과 업무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란 의견도 27%로 높게 나타났다.또한, 대다수의 응답자(79%)가 공직자의 명찰패용이 도민과 공직자간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공무원증·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에 대한 물음에는 왼쪽 가슴에 패용하는 일반형 명찰 디자인(39%)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