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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 추진

USB 충전포트 설치 등 7개 사업에 총 71억 원 투자

경기도가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총 71억 원을 투자해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내 5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USB 충전포트 설치 등 7개 사업을 올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인 '공기청정필터 설치 지원사업' 및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지원사업'과 함께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버스 전원공급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추진한다.

이중 '공기청정필터 설치사업'은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필터를 차내 에어컨 공기흡입구에 설치해 미세먼지 및 황사주의보시 공기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2,145대 대상으로 대당 21만원 이내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사업'은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주정차 시 불필요한 공회전 방지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2,100대에 대당 100만 원 이내로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버스 전원공급 안전장치 설치사업'은 차량 내 각종 전자장비의 소비전력을 지능형 분배·제어 공급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 과부화로 인한 차량 화재를 발생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은 총 5,378대규모로, 설치 보조금은 대당 275천원 이내로 지원한다.

도는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승객용 USB 충전포트', '빈좌석정보 표시장치', '전면 행선지 LED 표시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승객용 USB 충전포트 설치사업'은 차량 내에 휴대전화 등 통신·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역버스 295대가 지원대상이다. 설치 보조금은 대당 24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빈좌석정보 표시장치 설치사업'은 광역버스 중에서 빈좌석정보 표시장치가 없거나 노후화된 장치를 교체·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역버스 199대에 대당 48만 원 이내로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전면 행선지 LED 표시장치 설치사업'는 야간시간대 버스운행정보를 쉽게 알수 있도록 차량 전면부에 설치한 노후된 LED 표시장치를 고성능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신규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당 보조금을 136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규모는 1,500대다.

'자동세차기 설치사업'은 주요 노선에 도입된 2층버스의 청결한 관리로 이용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며, 1층 버스는 물론 2층 버스까지 세차가 가능한 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수요조사를 통해 용인 1, 김포 1, 양주 1, 구리 1, 오산 1곳 등 도내 5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자동세차기 설치에 필요비용 중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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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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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고용노동부,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손 맞잡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동북권역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면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고용 활성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력 채용계획 공유 및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 채용 노력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에 행정적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공동 개최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2월 경기도의 '동북권역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공모에 선정, 소아 응급환자 진료 전담인력 등 인건비 지원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동북권역에서 이송되는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체계 및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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