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8일 수원 숙지초, 19일 안양 평촌경영고, 20일 북부청사에서 ‘제6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 권역별 협의회’를 실시한다.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교육정책의 수립과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학생들이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참여위원 90여명이 참가한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권역별 활동 공유, 학생인권 기본 교육, 학생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논의 등이다. 권역별로 학생참여위원회에서 정규교과 이외의 학습 선택권, 학교 내 핸드폰 사용 문제, 복장·두발 자유를 통한 개성 실현 등 학생인권이나 학교생활 규칙과 관련해 진행한 주제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2017학년도 학생참여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학생인권 기본 교육은 권역별 학생인권옹호관이 맡아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학생인권 침해 사례, 학생인권 침해 시 구제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학생인권에 대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질의응답으로 풀어갈 계획이다.또한, 학생인권실태조사 설문을 바탕으로 학생인권 보호 및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과 학교 생활인권 규정 속 인권 침해 내용에 대한 논의도 펼친다. 한편, 경기도
경기도가 1년 이상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상습 체납자 1만2천665명의 명단을 17일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액은 개인 2,566억원, 법인 652억원 등 총 3천218억원이다. 지난해 체납액 1,451억원 보다 1천767억원 증가한 수치로 체납자도 지난해 1천591명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도는 올해부터 공개 대상자의 지방세 체납액이 3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된 것을 주요원인으로 설명했다.이번에 공개된 고액 상습 체납자는 사전안내 기간 중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개인 1만692명, 법인 1천973명이다. 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공개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 대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사전안내 기간을 갖고 170억원을 징수했다.특히, 개인 체납자 대부분은 50대로 확인됐다. 51~60세의 상습체납자는 4,463명으로 41.7%를 차지했다. 체납규모별로는 1천만~3천만원이 1만240명으로 가장 많은 80.9%를 차지했다.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법인의 경우 고양시 소재 학교법인 명지학원으로 취득세 등 25억 원을, 개인은 시흥시 오현식씨로 지방소득세 추징분 13억 원을 체납 중인 것으로 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이제 꿈을 피우자!’란 주제로 제2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의식을 고취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여 펼쳐진다.청소년들은 연극제를 통해 정극, 마임, 넌버벌, 키노드라마, 낭독극 등 다양한 무대 예술 표현의 장을 준비해 참여할 수 있다.연극제 신청기간은 10월 21일까지 (사)한극연극협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접수하며,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개 권역에서 권역별예선대회가 개최된다.권역별대회에서 선발된 10팀은 12월 18일 경기도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본선대회가 펼쳐지며 post workshop 시상식은 2017년 1월 2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연극경연대회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흡연예방중심학교 홈페이지(www.smokefreeschoo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접수 문의는 경기도청소년금연 연극제 사무국(031-655-8815)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제2회 청소년 연극
경기도는 ‘2016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채용’ 일정을 공고하고 공개채용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채용 공고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다.채용인원은 13개 공공기관 161명으로, 기관별로는 경기도시공사 68명, 경기일자리재단 42명, 경기문화재단 10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0명, 경기관광공사 7명 등이 채용된다. 채용구분별로는 신규채용 115명, 경력직 채용 41명,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제한경쟁 5명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도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하며 면접시험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다만 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직 30명은 별도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이달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30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도는 지난해에 이어 직접 공개채용을 실시함에 따라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11월 19일로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과 요구 사항에 따라 각각 다르게 출제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하고 외부면접관 을 전체의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였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경기도청과
경기도가 예비창업자들의 지식재산보호 역량 강화에 나선다.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4시부터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지식재산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지식재산보호 등에 대한 실무능력을 키우고, 지재권 분쟁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들은 지식재산권 전반은 물론 상표권 이해, 상표권 등록 절차, 지재권 분쟁 사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등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30여명이다. 참가 또는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008-806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신규 교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2,098명으로 유치원 교사 203명, 초등학교 교사 1,836명(지역 구분모집 50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4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5명이며, 장애인 선발인원 125명이 각 모집분야 별로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국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 역시 별도로 모집한다.전형방식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인 교직적성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영어평가는 초등학교 교사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은 11월 19일, 2차 시험은 2017년 1월 4일~1월 6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17년 1월 24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응시원서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인터넷(http://imyong.goe.go.kr)으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
군·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 군(軍)이 머리를 맞댄다.경기도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도 및 시군, 도내 주둔 군(軍)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규제 합리화를 위한 2016 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행정기관과 군(軍) 부대의 실무 책임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이를 통해 군 관련 현안에 대한 효율적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상반기 논의됐던 군관정책협의회 안건의 후속조치 상황과, 도 및 각 시군의 군사규제 합리화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군사규제 합리화 등 군관협력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의 토론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부대이전 재배치 문제, ▲제한보호구역 해제 및 축소 문제, ▲민통선 출입방법 문제 등 그간 도내 시군과 군 간의 입장차이로 해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관련 현안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 이외에도, 각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군사시설보호법’과 ‘군관 갈등해소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안건들을 취합, 향후 관련기관 간 협의를 통해 후속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재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장애인재활시설협회, 장애인고용공단경기북부지사가 주관하는 ‘2016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9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9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간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취업관,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 이벤트관 등의 코너들로 구성됐다.우선 ‘취업관’에서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강북지역 구인업체 40여 곳이 참여해 1:1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5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가 면접을 실시했으며, 추후 심사를 거쳐 취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또, 취업관을 통해 장애인 취업정보와 간접참여 업체 정보 등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었다.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관’에서는 나는카페, 위캔센터, 애덕의집 등 장애인 생산품 업체 1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생산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은 물론,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연천군이 참여하는 경원축 지역생활권 비전과 발전과제를 제시한 ‘경기도 지역생활권 조성을 위한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경원축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산업종사자, 산업체가 정체되고 있으며, 관광객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의 삶의 수준과 지역경제의 활력증진 능력인 바이탈리티(Vitality)가 둔화되는 추세이다.경원축의 주요 특성을 살펴보면 ▲양호한 교통접근성 ▲풍부한 어메니티 ▲강산벨트의 활용성 ▲인구·사업체 정체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집약된다. 여기서 어메니티(Amenity)란 지역 주민이 쾌적하게 살아가기 위한 종합적인 환경을 뜻한다.경원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도로교통 혼잡 및 위험도로 개선(34.4%)’으로 나타났다. 교통부문을 제외하고 지역환경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주거환경의 질적 수준(41.1%)’, ‘문화·복지기설 등 생활서비스 시설 미비(21.9%)’를 꼽았다.설문조사 결과, 중점적 추진사항으로 교통편의성 개선, 산업·일자리 창출, 지역어메니티 활성과 관광·생태체험 프로그램 강화
2016년 8월말 기준 경기도내 총인구(내국인+외국인)가 1,300만 명을 넘어섰다. 27일 경기도가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8월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내국인 1,264만9,894명, 외국인 36만9,983명으로 총 1,301만9,87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8월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279만2,070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살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말로 2016년 8월까지 13년 8개월 동안 302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하루 평균 605명씩 증가한 셈. 2003년 12월말에는 1,036만1,638명으로 서울시 인구 1,027만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시의 8월말 현재 인구는 1,023만9,672명이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1천만 명의 인구가 늘었다. 1967년 말 당시 경기도 인구는 307만 797명이었다. 경기도의 인구 증가는 출산 등에 따른 자연적 증가보다는 다른 지역의 인구 이동에 따른 사회적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2003년부터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