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이후광)은 1월 11일 의정부시청을방문해'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 창구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양주축협은 서울,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중인 가운데 지난해에도 성금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후광 조합장은 "요즘같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때에는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제일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양주축협은 지난 9일에도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의정부시 수요활성화 지원에도 불구하고 경영적자 이유로 파산할 듯...비난 쇄도"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 없을 것"...안병용 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혀지난 2012년 7월 1일 개통 이후 잦은 운행정지 사고가 발생하면서 당초 예측과는 달리 시민들이 경전철 탑승을 기피해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의정부경전철이 결국 파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의정부경전철 대주단이1월 2일 사업시행자에게 2016년말로 종료되는 '사업중도해지권' 행사를 통보한 것이다.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5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경전철 대주단의 '사업중도해지권' 통보 상황과 그에 따른대책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경전철을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에 책임이 있는 사업시행자가 경영적자를 이유로 불과 4년 반 만에 사업시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 하고, 시민의 교통편익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자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겠다는 것으로 협약 당사자인 의정부시 입장에서는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덧붙여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 파산 신청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공공재인 의정부경전철의 운영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부3동에 위치한 우리교회·우리밥집(담임목사 정영일)에서 지역 노인 120여명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무료급식 봉사는 경기북부 지역언론사협회 7개 회원사에서 소불고기 반찬 및 과일 등으로 정성가득한 소찬을 마련했다.또한 우리밥집 무료급식에는 언론사의 대표자 및 편집국장과 카네이션요양병원 노동훈 원장, 사단법인 천사보금자리 신철호 회장, 의정부3동 부녀회 임혜종 회장 그리고 양영식 봉사자 등이 함께 했다.우리밥집 무료급식은 지난 2006년 시작해 지금까지 약 10년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꾸준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어르신들께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정영일 목사는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후원도 하시고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주는데 특별히 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밥집 무료급식에는 물질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필요한 것은 직접 찾아 주셔서 배식이나 설거지, 청소 등을 도와주시는 것"이라며 봉사활동 참여를 당부했다.이미숙 회장은 "1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영일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광수, 의고7회)는 12월 30일의정부시청을 찾아 라면 500여박스(1천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불우이웃돕기 물품은 의정부고 총동창회가 동문 골프대회와 문화제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의정부시 지역주민을 위해 흔쾌히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의정부고등학교는 그동안 의정부지역은 물론 경기북부 전역의 인재들이 들어와 졸업후 대한민국 사회 각 계층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이 되어 왔다.특히, 지난해 총동창회로서는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공익사단법인 청운(靑雲)을 설립해 장학회, 봉사회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매년 1억원 이상의 장학금 지급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동창회를 뛰어 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한 이광수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저희들이 받은 사랑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사랑과 배려로 저희들을 키워주신 의정부시민들에 이제는 저희들이 봉사와 희생으로 은혜를 갚을 생각”이라며 향후로도 더 큰 기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정보통신 전문기업인 ㈜텍셀네트컴(대표이사 김진수)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정부시청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28일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텍셀네트컴 김진수 대표,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김일봉 시의원, 이광수 의정부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200상자(약 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한 김진수 대표는 의정부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의정부고 제18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회장 재임기간 중에도 의정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김진수 대표는 "의정부의 한 시민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밝혔다.홍귀선 부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큰 나눔을 베푸신 점에 매우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시가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강력범죄와 위급상황 대처를 위해 하늘물공원 여자화장실 등 관내 도시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공공화장실 묻지마 범죄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화장실 14개소 중 8개소의 여자화장실에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하고 29칸에 무선호출벨스위치 설치를 완료했다.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경광등이 작동하고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단순 비상벨 차원을 넘어 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연계되어 관제센터의 CCTV 모니터링 요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시(市)는 도시공원 화장실 중 비상벨이 미설치된 5개소는 2017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옥정신도시 내 공원화장실의 경우 LH공사와 협의하여 U-City 서비스에 추가하기로 협의 완료하여 새해에는 관내 모든 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이성호 양주시장은 “도시공원 여자화장실 뿐만 아니라 각종 강력 범죄로 부터 취약한 방범취약장소에 대하여 방범CC
포천 군(軍) 비행장 주변 23k㎡에 대한 군사규제가 해소돼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와 지역개발 및 경제 활성화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최근 국방부·합동참모본부의 ‘2016년 후반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된 ‘포천 군 비행장 주변지역의 제한보호구역 해제’와 ‘비행안전구역 제4구역에 대한 군협의 업무 행정위탁 확대’ 결정에 따른 것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포천 군 비행장 군사시설보호구역 전체 27,575,902㎡(약 834만평) 중 40%에 달하는 10,917,256k㎡(약 330만평)에 대한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 2.9㎢(약 90만평)의 약 3.7배 넓이다.이번 보호구역 해제 결정으로 포천 가산면, 군내면, 포천동, 선단동, 소흘읍 일원 2,700여 가구 주민들은 군부대와 협의 없이 개발 및 신·중축 등의 건축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결정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서 규정한 ‘지원항공작전기지 보호구역’ 범위인 2km를 1.8km까지 축소·조정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다른 지역의 군사규제 완화 조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심의위
의정부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청운봉사회(회장 진덕화, 7회)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노인들을 위해 12월 27일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김근정)에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손수레 15대를 기부했다. 아침 일찍부터 주택가와 상가를 돌며 폐지와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대금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 대다수가 자신이 거래하는 고물상으로부터 손수레를 임차해 생활을 하고 있는 딱한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봉사단체가 나선 것이다.폐지를 줍는 노인층들의 열악한 체력을 반영해 가벼운 합판재질로 특별히 제작해 기증한 청운봉사회 진덕화 회장은 "생활이 고되고 힘들다고만 느끼실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작은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김근정 호원1동 동장은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수레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운봉사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희망을 실은 손수레가 되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5년 3월 25일 발족한 청운봉사회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놓고 동문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지역사회를 위한 생활복지, 장학 지원사업,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및 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사가 내년 1월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을지재단은 병원 및 캠퍼스 건설 시공사로 쌍용건설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을지대학교 병원 및 캠퍼스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인근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캠프 에세이욘 부지 약 12만㎡ 면적에 들어설 예정이며,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이다. 공사비는 총 3500억 원으로 내년 1월 착공 후 캠퍼스는 2019년 11월(35개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46개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1000병상이상을 갖춘다. 부대시설로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계획돼 주민 편의·접근성을 높였다.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된다. 병원 앞 동일로와 인접한 공간에는 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테마형 갤러리 정원이 조성되고, 국내 최초로 병동부 조망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특히, 의정부캠퍼스에는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그리고 3개 대학원(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이 들어가게 된다. 증축을 대비한 증축유보지도 확보하고 있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3,000개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6년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적정하지 않다는 응답자가 86.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적정하다는 응답률이 13.6%인 반면, 적절하지 않다가 86.4%로 매우 높게 조사된 것으로 보아 신용카드 수수료가 영업환경에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적정하지 않다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신용카드가맹점 적정 수수료율은 0.5%~1.0% 미만이라는 응답이 76.7%로 높게 조사됐다.또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및 영업활동에 주된 애로사항은 경쟁업체의 불공정거래, 대기업 가격할인(32.2%)이며, 다음으로 자금상황(30.9%), 높은 임대료(26.9%)순으로 나타났다.업체의 애로사항 및 민원 해결방법을 살펴보면, ‘지원 요청 경험이 없다’이라는 응답이 44.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변호사나 회계사 등 전문가 직접 방문’이 25.6%, 소상공인지원센터(10.1%), 소상공인연합회(6.1%)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