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이후광)은 1월 11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 창구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양주축협은 서울,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 금융점포를 개설해 영업중인 가운데 지난해에도 성금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요즘같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때에는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제일 큰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양주축협은 지난 9일에도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