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논란은 총선과 대선에서 큰 잇슈로 등장해 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경기 의정부 현장 기자회견에서 분도시 '강원서도' 전락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그의 발언의 문제점과 경기북부 시민의 염원을 전하고자 한다. 우선 이 대표 발언의 문제점을 살펴보자. 첫째, 경기북부 시민의 염원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2021년 초부터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도화선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정부에 이사실을 알리기 위해 약 4개월에 걸쳐 자전거로 11개 시군을 투워 했으며, 별도로 11개 시청, 군 앞에서 1인시위, 국회의사당 정문 앞, 청와대 앞 등에서 1인시위를 하면서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을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언론을 통해 경기북도 신설의 당위성에 대한 기고를 통해 강력하게 피력하였다. 현재 2024년 총선에 따른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주민의 염원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대통령 후보시절에도 분도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전달하였다. 그의 논리는 재정자립도가 낮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이 지면에서는 다른 것은 생략하기로 하고 다음 2가지만 이야기해보겠다. 북부는 통일 안
"의정부시의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첫 째도 기업 유치, 둘 째도 기업 유치라는 기조는 변함없다" 지난 6.1지방선거에 당선된 후 취임 전부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을 강조해 왔던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년 신년 인터뷰에서도 일성으로 이와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31일 의정부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의정부의 주요 현안과 올해 추진될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김동근 시장과 가진 신년 인터뷰의 주요 내용이다. ▶올해 시정 주안점은 무엇인지? 취임 전부터 제1호 공약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의정부시의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첫 째도 기업 유치, 둘 째도 기업 유치라는 기조는 변함없다.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기업 유치 환경을 마련하고, 정확한 입지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꾸진히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기업 유치만이 현 위기를 탈출해 의정부의 미래를 밝혀줄 유일한 방안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싶다. 의정부는 절실하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이 경기도 내 최하위권이고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경
"경찰은 시민과 지역사회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배려, 인권, 공정, 자부심을 경기치안 키워드로 도민 삶 보살펴스스로 법을 준수하도록 인도하는 역할 담당도민이 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활동 집중교통은 문화다…사람 중심의 문화운동으로 패러다임 전환해 확산각종 치안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주민, 지자체, 유관기관·단체들과 협력 강화‘배려·인권·공정, 자부심을 갖는 경찰’을 키워드로 경기도의 치안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허경렬(59)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7월 30일 취임이후 5개월을 맞았다. 2010년 ‘G20 회의’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등을 맡아 각국 정상들의 경호 및 대테러 활동 등 행사 전반에 걸쳐 대한민국 경찰의 치안역량을 세계에 알리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던 허 청장은 1987년 경찰에 입문, 전남 담양경찰서장, 서울 구로경찰서장, 광진경찰서장, 서울청 경비2과장, 서울청 교통안전과장, 전북청 차장, 경기남부청 2부장, 경찰청 교통국장, 인천청 제1부장, 서울청 보안부장, 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과 임원진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허경렬 청장에게 취임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꿈꾸는 경기교육' 교육정책은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2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T/F팀 구성운영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 정착진정한 혁신교육은 환경과 문화가 다른 각 지역에서 특색있는 교육으로 이뤄져야미세먼지 대응, 4계절 학생 수업권 확보 등을 위한 체육관 건립 임기중 마무리 최선경기도31개시군 우수언론사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12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진행, 경기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육청 전임 대변인 이재삼 감사관, 부대변인 홍성한, 유혜근 장학사가 참석,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에서는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이천설봉신문대표) 및 사진좌측부터 전인택 남양주신문 대표, 한태수 하남신문,하남방송 대표, 민용기 안산타임스 대표, 김영화 안양광역신문대표, 민병옥 화성신문대표, 박숙현 용인신문대표, 김동인 시흥뉴스라인 대표등 임원사들이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편집자주)■ 이재정 1기의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앞으로 나아갈 경기교육정책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지난 4
2016년도 의정부시 통계에 따르면 의정부시에 있는 총158,149채의 주택 중 89,928채는 아파트로 약 57%를 차지하고 있다. 즉 의정부시민 10가구 중 5가구 이상은 아파트에 산다는 뜻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주민들을 대표하는 자치기구인 '입주자 대표회의'가 있다. 국가에는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나 지방자치단체에 의회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입주자 대표회의는 자체 선거를 통해 입주민의 위임을 받아 아파트의 대소사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아파트선거에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는 미미하여 투표율 미달로 재투표를 수차례 실시하는 경우가 상당한 실정이다. 또 어찌어찌 기준 투표율을 간신히 넘겨 선거를 끝마친다 하더라도 낮은 투표율에서 비롯된 대표성의 문제나 투표관리상의 하자를 이유로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의견 수렴과 대표자 선출을 공정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 "K-Voting"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PC와 휴대전화로 지원되는 온라인투표 'K-Voting'은 2013년에 최초 서비스가 실시된 이래 아파트, 학교, 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5년간 총
'평화경제의 중심,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겠다'문재인 정부 동반자, 깨끗하고 유능한 지방정부로 경기도민의 행복 가꿀 것경기도가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세계의 혁신산업 허브로, 동부는 규제 합리화를 통해 공정한 장을, 서해안 권역은 산업과 생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Q. 후보님이 밝히는 새로운 경기도는 어떤 정책으로 경기도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실 것인지 소개해주십시오.경기도가 갖고 있는 자원이나 역량, 잠재력이 중앙정부를 위해서 일방적으로 쓰이거나 서울을 보조하는 역할이 아니라 온전하게 경기도 발전에 쓰여야 한다. 일명 ‘경기 퍼스트’ 공약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미다.일단 경기도민이 자랑스러워 하려면 전국의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도 삶의 질이 높아야 한다. 복지의 수준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경기도는 중앙집권적 구조, 서울 중심의 편향된 정책 등으로 인해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지역이다. 지난 16년간 경기도를 장악한 구태 기득권 세력의 책임이 크다. 말만 앞세웠고 사적 이익 추구에만 혈안이 됐던 이들로 인해 도민의 삶과 지역발전은 나아진 게 없다.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최대
'새로운 일자리 70만개를 만드는 경제도지사'서울을 품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며 세계 대도시와 경쟁하는 경기도Q. 지난 5월 9일 경기도지사 재선에 도전장을 제출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와 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는민선 6기 성과 위에 새로운 일자리 70만개를 만드는 경제도지사 될 것이다. 일자리는 줄고 어려운 민생경제의 안정화를 위해서 경제도지사로서 대한민국 성장동력, 일자리창출을 이끌고 가겠다. 이미 민선 6기에서 대한민국 일자리를 절반 넘게 만들어 이를 증명한 바 있다. 일자리를 만드는 주체는 기업, 민간이다.민선 6기에서 전국 일자리 절반 넘게 만들며 대한민국 경제엔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2014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경기도 취업자 증가가 62만1천명으로 전국 50.7%를 차지해 왔다. 이같은 결과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고용부장관상)’수상,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종합대상(대통령상)’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7년 12월은 전국에서 새로 생겨난 일자리 중 84%인 21만개를 창출했다. 지금까지 주요일자리 정책으로 ▲(청년일자리) 청년구직지원금, 청년통장, 청
“학교 공교육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등학교 다양화, 중학교 진로교육, 교권확립 3대 핵심공약인성과 창의성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중도와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지난 29일 수원시 영통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교육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도 31개시군 우수지역언론 협의체인 경기도지역문협의회는 김숙자 회장, 이영호 직전회장, 강명희 기획이사, 김동인 정책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개소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한 임 교육감 후보를 만나 경기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경기교육정책 공약 및 방향에 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Q. 교육감 선거에 나선 이유는?고등학교의 다양화, 중학교 진로교육, 교사들이 사명감과 열정을 갖도록 교권확립의 학교의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데 뜻을 펼치겠습니다.교육감이 교육을 바로 알지 못하면 권위가 서지 않습니다. ‘경청하는 교육감’, ‘소통이 잘되는 교육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바람직한 정책을 만들어내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이제는 이념이나 구호를 걷어내고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공교육의 경쟁력을 되살리고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우리 아이들의 희망의 교육을 만들어내는데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포천시 자치단체장 후보 합동인터뷰를 진행한다.인터뷰 순서는 정당별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와 협의하여 진행되며, 형평성 유지를 위해 공통질문 4개항, 개별질문 1개항으로 진행된다.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탑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 등 7개 매체로 구성됐다.릴레이 인터뷰 12번째는 지난 5월 23일 바른미래당 김홍규 동두천시장 후보와 실시했다.편집자 주Q. 출마의 변현재 동두천은 60여년 미군 주둔과 수도권 규제 등으로 인해 도시의 중장년, 청년들이 애향심 속에 적을 두고 있지만, 일자리가 없는 탓에 타 지역으로 원정 출근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재정자립도 최하위라는 꼬리표와 함께 미군 공여지의 평택 이전은 10년 넘게 미뤄져 지역경제는 그야말로 파탄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주변지역인 양주, 파주의 급속한 발전에 대조하면 동두천은 퇴화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라고 합니다. 우리 동두천도 더 이상 머물러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저 김홍규에게는 동두천의 미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는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포천시 자치단체장 후보 합동인터뷰를 진행한다.인터뷰 순서는 정당별 공천이 확정된 후보자와 협의하여 진행되며, 형평성 유지를 위해 공통질문 4개항, 개별질문 1개항으로 진행된다.협회는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탑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뉴스통신,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 등 7개 매체로 구성됐다.릴레이 인터뷰 11번째는 지난 5월 23일 박형덕 자유한국당 동두천시장 후보와 실시했다.편집자 주Q. 출마의 변"떠나는 동두천이 아닌 돌아오는 동두천을 만들겠습니다."12년 시의원과 도의원을 통해 동두천의 살림과 미래계획을 설계했습니다. 항상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동두천의 미래가치가 충분한데도, 낡은 군사도시의 울타리에 갇힌 시정을 보면서 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재정자립도가 경기도 내 최하위 수준이고, 발전전략을 만들어낼 예산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도심이 형성되면서 지역내 균형발전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동두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야 합니다. 주민의 요구는 ‘삶의 질 향상’을 원하는데, 주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