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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포천시설관리공단 직원채용 공정성 시비 발생해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직원채용 과정에서 채점오류사실이 나타나 공정성과 신뢰성 시비에 휩싸였다.

시험에 참가한 정모(36)씨는 포천시청 민원게시판을 통해 직원채용 필기시험의 출제오류 및 이의제기시 관리공단 담당자의 무책임성과 채용결과에 대한 신뢰성 상실을 비판했다.

정씨는 글을 통해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불합격되었다는 확인해 관리공단 채용 담당자에게 전화로 시험점수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다”며 “담당자는 전화상으로 국가 25문제 중 3문제, 상식 25문제 중 5문제가 틀렸다고 확인해주며 정확한 자료는 대행기관에서 취합되지 않아 나중에 가능하다고 담당자가 말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나중에 직접 시설관리공단에 찾아가 시험지와 답지 등을 사본을 받아 대행기관에 문의한 결과 2문제가 채점이 잘못 되어 이의제기가 받아들였지만, 정작 공단의 채점결과 합격자는 변동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단 관계자는 언론사를 통해 "시험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전문채용대행업체에 업무를 위임했다"며 "비록 채점 오류가 발생했지만 모든 응시생의 점수를 재 채점해 합산해보니 합격자는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4월7일 전산, 예산, 회계, 기획 등에 7~9급 경력지원 5명과 기간제 근로자 6명 등 11명을 뽑는 직원채용 공고를 내고, 지난달 23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시험전형은 필기 70%, 면접 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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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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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