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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광역버스유치로 서울출퇴근 편리해져

오는 8월부터 양주시에서 서울 강남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버스로 편리하고 빠르게 출근할 수 있다.
양주시는 옥정, 회천지구 등 신규 택지개발 인구 유입 증가에 대비하고   기존에 조성된 덕정, 고읍지구에 서울 강남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광역버스를 지속적으로 유치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1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양주~잠실간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선정되었지만 2회에 걸친 노선공고 모집결과 운수회사의 운영적자로 현재 보류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광역급행버스 대체노선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경기고속 3300번 시외버스의 양주시 관내 노선변경 추진이 결실을 맺어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교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 광역급행버스 1차 노선공고 모집 결과 운수회사의 적자예상으로 인한 참여업체가 없어 광역급행버스가 보류되자 이에 대한 대체노선으로 경기고속 3300번 시외버스의 노선변경을 계획하여 경기도와 운수회사에 지속 협의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21일 경기도로부터 덕정역과 고읍지구 경유하도록 노선변경 인가통보를 받았다.
현재 3300번 노선의 주요 경유지역은 연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 노원, 잠실, 성남이며 양주 관내 구간으로 양주경찰서, 덕계동, 양주역에서 덕정역, 덕계동, 고읍지구, 양주역으로 변경되어 덕정지구와 고읍지구 주민들이 환승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선변경 운송개시 예정일은 오는 8월 28일로 운수회사와 잠정적으로 협의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덕정, 고읍지구 주민들의 서울 강남권 광역교통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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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