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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행락철 물가안정 집중단속 펼쳐

양주시는 본격적인 관광,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계곡 및 관광지를 위주로 물가안정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광지내 일부업소의 바가지요금, 부당요금 징수 및 불친절 등으로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여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물가동향 감시 및 점검을 강화하고, 관광지별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지난달부터 주2회 성수기동안 송추유원지, 장흥관광지, 자연발생유원지내 업소 등을 대상으로 가격 준수, 자릿세 징수, 원산지표시, 휴양지 계량기 법률 위반사항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적발업소는 가격표시 미준수의 경우 식품위생법 적용 행정처분, 불공정거래 위반은 공정위 고발조치, 점용허가 및 영업허가 취소, 원산지표시 위반은 시정권고, 과태료, 고발을, 계량기 불법사용 행위는 고발, 사용중지처분,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송추 및 장흥관광지는 오래전부터 관광명소로 수도권에서 가까워 물놀이 관광객들이 많이 놀러오는데 바가지요금 등으로 관광명소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업소들의 영업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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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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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