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지역 정가의 대표자가 꾸준한 봉사활동을 유지하고 있어 주변사람들에게 귀감을 주고 있다.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김상도 위원장이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119한솥밥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금껏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엔 신광식 도의원, 강세창·빈미선·구구회·국은주 시의원, 허환 前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협 관계자들이 참여해 급식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뜻깊은 무료봉사와 이들의 애환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도 위원장은 “보다 낮은 자세로 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자발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의정부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19 한솥밥'은 경제상황 악화로 생계비가 없어 결식하는 위기의 저소득층 식생활 안정과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경기 무한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식자재비등 운영경비를, 코레일에서 급식장소 부지 및부대시설을 각각 지원하고,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산하 의정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윤분)의 자원봉사자를 운영인력으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무료급식을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점심시간에 의정부 가능역 광장에서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