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양주시청 꺽정야구단 전국대회 3위 쾌거

양주시청 공무원 야구팀인 꺽정야구단(감독 오치환)은 제주시가 주최하는 제8회 전국 공무원야구대회에 출전하여 종합3위의 성적을 거뒀다.

양주꺽정야구단은 지난 8월 28일 제주 오라야구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130Km를 던지는 투수가 다수 포진한 디펜딩 챔피언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3:11로 패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하지만 3위에 그쳐 아쉽긴 했지만 변변한 연습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출전선수 11명만이 참여해 계속되는 피로누적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3위라는 성적으로 올려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대회는 40개 팀이 참가해 4개팀씩 모두 10개조로 나눠 팀당 2경기를 치룰 수 있는 링크제 방식을 도입해 예선경기를 치루고 각 조1위 10개팀이 다시 결선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 야구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양주꺽정야구단은 첫날 오라야구장에서 신생팀인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콜드게임으로 승리했으며, 다음날 울주군청을 상대로 마찬가지로 강력한 타력을 앞세워 콜드게임으로 승리해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대회 3일째인 27일 경북교육청과 접전을 이루면서 11:7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 멋진 수비를 보여줘 미기상을 수상한 장문식(47)선수는 경북교육청을 상대로 텍사스성 안타를 다이빙캐치로 낚아챘으며, 8:7의 역전의 상황으로 반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 2루주자를 견제사로 아웃시켜 에러없는 수비를 보여줬다.

한편, 양주꺽정야구단은 2000년 창단해 36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2008년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 준우승, 2009년 경기도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 2011년 서정대 토요야구대회 우승 등으로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실력을 선보이며 양주시청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