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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금오동 행정타운에 2014 완공

교육과학기술부 중앙 투‧융자사업 투자심사 통과

경기도교육청 제2청 신청사 이전사업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중앙 투․융자사업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에 신축될 제2청 신청사는 의정부 금오동 431-1번지 일원(미군반환공여지 캠프에세이욘)의 부지 33,000㎡, 건물연면적 15,601㎡ 규모로 총사업비 641억원을 투자하여 2014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제2청사 신축사업은 2006년 11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2007년 6월에 청사위치를 선정하였으며, 2010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이후 올 9월 중앙투자심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상곤 교육감은 “청사 신축을 계기로 도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청사를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지역사회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2청은 2005년 4월부터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부부교육관(지하 1층, 지상3층, 전체면적 7천㎡)과 중앙초등학교 일부 교실을 청사로 개조해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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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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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