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빈봉투"에 성매매하고 운 소녀들

성매매 봉이 김선달 송모씨, 돈봉투 빈봉투로 바꿔치기 수법 덜미

지난 12일 의정부경찰서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등의 혐의로 S모씨(남, 36세 무직)을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S모씨는 지난 2011년 A씨(여, 20세)에게 30만원에 성매매를 하기로하고 모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뒤 A씨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서 A씨의 가방을 뒤져 자신이 준 돈봉투를 꺼내고 빈종이를 오려넣은 가짜 돈봉투를 넣은 뒤 A씨에게 먹을 것을 사오겠다고 하고서는 달아나는 수법으로 2009년 9월부터 올 1월가지 확인된 피해여성만 총45명에 달한다.

특히 이들 피해여성중 30여명이 중,고교생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는 가운데 이들은 대부분 채팅사이트에서 S씨의 마수에 걸려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뿐만이 아니라 S씨는 이 어린 소녀들과의 성관계시 소형카메라를 이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엽기적인 행태를 보이기까지 했다.

S씨는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대포폰을 사용하는 등 경찰의 추적과 수사를 교묘히 피해왔으며 이러한 S씨의 범죄를 끈질기게 추적해온 경찰에 의하여 1월3일 검거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경찰은 S씨의 전화 통화기록을 조회해본 결과 더 많은 여성과의 접촉기록이 나와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그 여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