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박인균 새누리당 의정부 (을) 예비후보의 불쾌감과 반발

홍문종 새누리당 의정부 (을) 예비후보와 경선발표에 "욱" 보도자료 배포

홍 후보측 일체 무대응, "의정부의 뿌리깊은 나무" 강조

 

 

 

                             홍문종 예비후보                                                     박인균 예비후보

 

새누리당 의정부 을선거구 박인균 당협위원장이 지난 5일 공직자후보추천심사위원회(이하 공천위)가 발표한 공천 결과에 대해 '공천위 발표 관련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홍문종 후보와의 경선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박 후보는 보도자료을 통해 "비대위원장, 공천위원장, 사무총장, 당 대변인 등 모든 당 지도부가 '도덕성'을 최고의 공천심사 기준으로 내세웠다"며 "홍문종 후보와 경선하라는 것은 크게 유감이다"고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특히 박 후보는 "언론에 보도된 당 공심위의 심사대상후보 가산점, 감점 규정까지 적용하면 이공계, 최다 당비 납부 등 자신이 가산점이 많고, 홍문종 후보는 큰 감점요인이 가장 많은 후보임을 감안한다면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라며 불편하고 "욱"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홍문종 후보 측은 박 후보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일체 대응하지 않고 있으며, 차분히 경선체제에 돌입하며 당의 결정을 성실히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의정부의 뿌리깊은 나무"라는 슬로건과 함께 그동안 함께 공천경쟁을 벌였던 다른 예비후보들을 포용하고 선의의 경쟁에 고마움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박인균 후보는 공추위의 경선발표 이후 보도자료를 지역언론에 배포해 홍문종 후보와의 경선에 대한 부당성을 알림은 물론 오는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오후 2시부터 밤10시까지 각 100명씩 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 자신의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에 열중하고 있다.

박 후보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본인의 공천을 확신한다. 경선에서 만일 탈락할 경우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처럼 박인균 후보의 새누리당 공심위 경선결과에 대한 유감표출과 함께 향후 벌어질 이번주 경선 결과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보건소,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추진
의정부시 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진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양성 판정을 받은 1969년생 대상자가 확진(RNA)검사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검사 당일에 발생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확진(RNA)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급병원(종합병원)에 방문해 확진검사를 받거나 RNA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간염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해 확진(RNA)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및 진료비상세내역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