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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연천군, 연천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

이수성 前 국무총리 등 조직위원에 위촉장 수여…음악제의 성공적 개최 당부

연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및 조직위원, 박숙련 예술감독(現 국립순천대 교수), 김동일 음악세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DMZ음악제의 세부 및 발전계획 발표와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허브빌리지 방문 및 오찬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조직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로 성공적인 개최와 연천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들과 음악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오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수레울아트홀, 허브빌리지, 군부대 등 연천군일원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평화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해외교수진과 국내 각 부분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해 알차고 풍성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음악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한 음악학교, DMZ체험, DMZ 사진전시, 임진강변 평화 염원 유등제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의 현장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를 통해 세계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연천DMZ국제음악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덧붙여 “무공해 청정지역 연천군에서 지구촌이 하나 되는 국제음악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과 음악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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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