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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급류 휠쓸린 화물차 운전자 구조

포천소방서 신속출동과 대응으로 왕숙천 건너던 화물차에서 인명 구해내

지난 19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하천의 강수량이 늘어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경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서운동산 입구 왕숙천을 화물차를 몰고 건너던 신모씨(남, 50세)가 급류에 휩쓸려 고립돼 있는 것을 포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출동,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모씨는 사고당일 하천 둑밑으로 난 통행로를 자신의 15t 화물차로 건너가다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갈 처지에 놓였으나 차량 하부가 통행로에 걸려 더이상 떠밀려 내려가지 않고 고립됐다고 한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소방서 소속 내촌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생활안전대등은 신속히 출동해 차량내부에서 공포에 떨고있던 신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대원과 구조대의 발빠른 구조 덕에 생명을 구한 신씨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소방관계자는 얕은 하천이라도 장마철에는 유속이 빠르게 때문에 무리한 하천건너기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는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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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