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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두천 경찰 신종보험 사기단 검거

지난3일 동두천 경찰은 다른사람 명의로 보험금을 대납해주고 허위로 상해를 꾸며 입원보상금을 타낸 전모씨(남, 33세)등 17명의 보험사기단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도주한 보험사기단 총책인 윤모씨(남, 29세)등과 15개 보험사에 상해보험을 가입한 뒤 운동중 다치는 등 여러요인의 상해를 이유로 지난2010년 6월부터 최근까지 15개 보험사로부터 2억 2000만원을 보험금으로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운동활동 중 다칠 경우 비교적 다른보험에 비해 보험금을 쉽게 탈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사기단을 구성, 공범 17명과 함께 23개 병원에 입원해 입원보상금은 윤씨가 받고 이후에 지급되는 보험회사 지급금은 조직원이 받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는 현재 이와 유사한 보험사기나 신종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해 보험관련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도주한 윤씨를 검거하기 위해 체포영장을 받아 추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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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