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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 50년만에 4년제 ‘신한대학교’ 시대 열다

신흥대학에서 이뤄낸 종합대학 승격... 교명 선포식 개최해

 

지난 22일 의정부 시승격 50주년에 맞춰 그동안 의정부의 숙원과제였던 4년제 종합대학교 선포식이 신흥대학교 벧엘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흥대학교에서는 그동안 전문대의 명문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지역민의 염원인 4년제 종합대학교 승격을 위한 끝없는 노력 끝에 결국 이를 이뤄내 같은 학교법인인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를 통합 신한대학교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교명선포식에는 신흥대학교의 김병옥 총장과 한북대학교의 강신경 총장, 학교 법인관계자들과 신흥대학교 교수 출신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동두천 오세창 시장 등 지역 관계자와 언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김병옥 신흥대학교 총장은 “4년제 승격을 계기로 경기북부의 발전과 2020년에는 대한민국의 20대 대학으로 발돋움 하겠다“라는 비젼을 제시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운 세계속의 인재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 가선거구 5선)은 양질의 교육서비스, 지역기반사업과의 연계된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인재 양성을 당부했다.
이 대학 교수 출신인 안병용 시장은 감개무량함을 표하며 명문대학교로써 경기북부의 빛이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이인재 파주시장, 박영순 구리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등 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 단체장과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로써 신흥대학교는 2014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한신대학교’로 새 교육의 지표를 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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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