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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 색채가이드라인 본격 적용!

공무원 복지카드 디자인 개선

양주시가 도시디자인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초 자체적으로 마련한 색채가이드라인을 공공사업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동일한 모양으로 보급 중인 공무원 복지카드에 색채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직원이 직접 디자인한 카드를 지난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 양주시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탄생한 새 복지카드는 색채가이드라인을 통해 수립된 양주시 대표색이 반영됐으며, 지난 1월 직원들의 디자인 변경안 내부 공모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회암사지 박물관 이미지가 적용됐다.

직원 정모씨는 “이전의 복지카드는 디자인이 좀 촌스러워서 백화점 등에서 사용할 때 괜히 창피했었는데 바뀐 디자인은 왠만한 신용카드보다 고급스럽다”며 반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개선으로 실사용자의 만족도 상승은 물론, 복지카드가 단순 결제기능을 탈피해 움직이는 홍보수단으로 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카드를 시작으로 연내에 버스정류장 등 각종 공공시설물에 색채가이드라인을 접목해 도시 정체성을 형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존 복지카드 재고가 소진될 시에만 신규로 재발급하게 하고 훼손이나 분실 등 부득이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발급을 자제토록 해 발급에 따른 비용 낭비를 방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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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