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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신명과 감동의 한국식 뮤지컬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

정전 60주년 바람을 타고 시원~하게 날아오른다!!

8월23, 24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 올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은 오는 8월 23일(금), 24일(토) 양일간 예술마당 살판(대표 하창범)의 대표작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 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창단 23년을 맞는 예술마당 살판은 풍물굿, 탈춤, 소리극 등 전통연희가 가지고 있는 신명과 예술형태를 우리 시대의 것으로 현재화하여 새로운 예술적 전망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예술단으로서 창작공연, 교육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이다.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재창작되는 <바람의 타고 나는 새야>는 고향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던 우리 민초들이 전쟁에 휘말려 깊은 상처를 입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몸부림쳐 끝내는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풍물 요소로 표현한 창작공연이다.

형식으로는 노래와 춤, 재담과 연기, 악기연주, 진풀이 등 전통의 풍물 요소들을 현재의 감각으로 재구성한 한국식 뮤지컬이라 할 수 있고, 내용으로는 전쟁이라는 비극의 상처들을 미래의 희망으로 승화해내는 지혜로운 우리들 삶의 모습을 담아냈기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명과 감동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예술마당 살판이 공동기획하여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으로 경기도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으며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관객들에게 객석 나눔을 통하여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매문의. 예술마당 살판 031-871-2953, www.salpan.com
         의정부예술의전당 031-828-5841~2, www.u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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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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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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