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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바이올리니스트 모리 후미카(MOHRI, Fumika) 리사이틀

10월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서울국제음악콩쿨수상자 초청 연주회 개최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수상자 초청 연주회 시리즈, 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10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는 음악을 통한 국제 문화 교류와 재능 있는 전 세계 젊은 음악인의 발굴 육성을 위해 창설되었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의 3개 부문을 대상으로 매년 1개 부문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 동안 아비람 라이케르트(피아노, 서울대 교수), 백주영(바이올린, 서울대 교수), 리비우 프루나우(바이올린,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악장), 공병우(성악, 한국), 마리야 킴(피아노, 우크라이나), 클라라 주미 강(바이올린, 한국/독일), 스테판 마리안 포프(성악, 루마니아), 게오르기 그로모프(피아노, 러시아), 김범진(성악, 한국) 등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명 연주자들을 배출했다.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초청 시리즈는 의정부예술의전당과 동아일보사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어 수준 높은 입상자 연주력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객들의 호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2012년 제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모리 후미카(바이올린, 일본)의 리사이틀을 선보이며 세계적 수준의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 제8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결선에서 지휘자 정치용의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결선에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를 연주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들로부터 ‘기본에 충실하며 테크닉적으로도 완벽했다.‘라는 평가와 함께 정상에 올랐다.

바이올리니스트 모리 후미카는 2008년 제24회 가나자와 뮤직 콩쿠르에서 가나자와 시장상을 수상하고, 제62회 일본 전국 뮤직 콩쿠르(중학생 부문)에서 2등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 Senzoku Gakuen Junior Music Concours에서 우승, 2010년 제79회 Music Competition of Japan에서 3등, 2011년 미야자키 뮤직아카데미에서 우수상을, 이시카와 뮤직아카데미에서 열린 IMA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케이코 대학에서 수업을 받고 있으며, 도호 가쿠엔 음악학교에서 솔리스트 코스 수업을 받고 있다.

이날 피아노 반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전문사를 졸업한 강은정 씨가 함께한다.

 

< Program  >

 Bach         Solo Sonata No.1 BWV1001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Beethoven    Violin Sonata Op.30 No.3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Prokofiev     Violin Sonata No.1 in f minor, Op.80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소나타

 Ravel         Tzigane
 라벨          지간느

 

※  본 프로그램은 공연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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