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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우수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13년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의정부 엄마샘 아뜰리에 품앗이(이하 엄마샘) 학습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교육부 주최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열린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는 총 27개 학습동아리가 참가하여 전국의 우수한 활동사례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의정부시의 ‘엄마샘’ 동아리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의정부 엄마샘 동아리는 “즐거운 육아, 행복한 교육”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다양한 놀이학습 품앗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함께 교육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엄마샘 동아리의 우수한 활동은 지역사회 배움과 나눔 활동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방송 및 신문, 잡지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은 엄마샘 동아리의 윤미경 회장은 “서로의 품을 나누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더불어 함께 교육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희망에서 출발한 우리의 씨앗들이 함께 성장하고 열매를 맺어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그 동안 엄마샘 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준 모든 동아리 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지역사회에서 우리 동아리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사회 참여활동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의정부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호석 평생교육과장은 “엄마샘 동아리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들의 학습성과 및 지역사회기여 활동이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개인학습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시민 학습공동체 육성을 위해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학습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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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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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