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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포천시, 2014년 한탄강 생생 문화재 사업 스타트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오는 22일 포천 한탄강 현무암협곡과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에서 태조의 신비를 간직한 비경,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했던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협곡 합수부가 참가자들에게 공개된다.

포천 한탄강은 우리나라 유일의 화산강으로 하천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문화재가 소재하고 있으며, 한탄강 팔경 중 제6경인 ‘비둘기낭 폭포’는 현무암 협곡, 주상절리, 판상절리, 하식동굴 등 화산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질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지붕 없는 지질 박물관으로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비둘기낭 폭포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비둘기낭 폭포 지질생생 체험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15회 운영되며, 매회 당 2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질생생 체험은 포천시 한탄강 지질유산 해설사가 동행해 한탄강의 형성과정과 지질학적 특징, 지역 전설 등을 설명해주는 가이드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비둘기낭 폭포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비둘기낭 영화 속 나’ 행사와 포천 한탄강 8경 사진전이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한탄강 자연유산 생생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포천시가 주최하고 A&A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선착순 마감되며, 단체의 경우 시간에 관계없이 사전접수를 통해 비둘기낭 폭포 지질 유산 해설사의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다.(행사안내 및 문의전화 : ☎031-538-2106, 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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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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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