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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문수 지사, 경기북부 땅 사는 것이 돈버는 길… 통일이 다가온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일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통일시대를 대비해 DMZ지역에 투자하면 큰 이익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에서 열린 경기북부기우회에서 “요즘 경기북부의 복덕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 어느 곳이 투자하면 좋겠느냐고 부자들이 물으면 경기북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도로·철도 예산의 52%를 경기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쏟고 있다”며 “통일이 되면 중국·러시아 시베리아·유럽으로 가는 고속철도 등이 모두 경기북부를 거쳐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통일 이후 북쪽의 개성, 장풍 등은 경기도로 편입된다”며 “지질학적으로 한반도의 중심지역인 경기북부의 역할은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군사시설이 많고 철저하게 무장하는 등 위협 요소가 산재한 지역이지만 그 가운데서 평화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위대한 곳이 바로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의 섬유·염색·가구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국가특별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작년까지 도 재정이 매우 어려웠으나 긴축재정의 결과로 이번에 1억원의 빚도 안 졌다”면서 “다음 도지사를 누가 맡더라도 재정적 부담을 안 주려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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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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