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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역시 김규선, 연천군수 재선에 성공하다

경기북부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천군에서는 형에 이어 김규선 연천군수가 재선에 성공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규선 새누리당 후보는 총 유권자수 3만8253명 중 2만2622표에서 1만1589표인 52.43%를 득표해 비교적 여유롭게 재선고지를 밟았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보수성향이 강한 연천지역에서는 대과없이 초선 군수직을 수행한 김규선 후보에게는 마치 재신임을 묻는 정당대회를 방불케 하는 선거전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이태원 후보가 6395표인 27.93%를 얻었고 무소속의 정경식 후보가 2188표인 9.90%, 또다른 무소속 이효재 후보가 1928표인 8.72%를 얻어 경기북부 5개 시·군중 가장 손쉽게 재선을 거머쥐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당선자는 “군민에게 감사드리며 인구 증강정책과 귀농프로그램의 활성화, 접경지역의 자립적 발전 및 경제정책 활성화로 지지자들과 군민께 보답 드리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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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