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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 초하여행도서관 ‘세계문화와 와인기행’ 강좌 열다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

의정부시에서 지원 조성한 여행 전문 작은도서관인 초하여행도서관에서 정기 강좌프로그램의 하나인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 3기를 모집한다.

새로운 문화코드 와인(wine)이 눈과 입을 사로잡는 것을 뛰어넘어 색다른 여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와인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 온 문화코드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와인은 에티켓, 비즈니스, 협상 등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창업 및 재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소믈리에(Sommelier)는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책임지는 사람을 말하는데 와인맛과 조리법의 특성 등 와인지식에 대해 해박해야하고 나아가 서비스적 마인드도 갖춰야 한다.

초하여행도서관은 “세계문화의 이해와 와인기행”을 주제로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 제3기”를 오는 7월 10일 개강한다.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은 의정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인원은 25명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다음달 10일 개강(7월10~10월23일)하여 15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커리큘럼은 와인학 개론, 와인과 생활, 세계의 와인 주요생산지 12개국의 와인 tasting, 호텔 와인레스토랑 현장체험, 와인문화와 산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장소는 초하여행도서관이고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20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70-8774-8300 또는 모바일홈페이지 http://choha.mflutter.com/와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tourrary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초하여행도서관은 지난해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 1기를 모집해 수료생 12명을 배출했으며, 이달 20일에 수료하는 2기생 중 5명은 미국호텔업협회(AHLA)에서 실시하는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의정부시 여행전문 작은도서관인 초하여행도서관의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하고 있으며, 평소 와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많은 시민들이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에는 여행전문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실버세대와 영유아를 위한 작은도서관, 산악 전문자료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산악전문 작은도서관도 운영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앞으로도 타 지역의 도서관과 차별화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서관을 통한 문화 향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특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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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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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