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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중국 동영시 학생교류단, 양주시 방문

양주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중국 동영시 학생교류단 8명은 지난 14일 남면 소재 맹골마을에서 목공 나무시계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2010년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후 두 도시 간 글로벌 인재양성을 비롯한 상호 친선과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학생교류에 참석한 실험중학교 학생들은 맹골마을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시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양주시에 도착한 학생교류단은 한국에 머무르는 9박 10일 동안 지내게 될 홈스테이 가정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지금까지 ▲초록지기마을 ▲국궁체험 ▲필룩스 조명 박물관 ▲송암스페이스센터 ▲회암사지 박물관 등 관내 주요 관광시설을 방문했다.

또한 덕정동 소재 고암중학교와 남면 소재 한국외식과학고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교육문화를 체험함은 물론 서울시에 위치한 고궁과 명동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하면서 발전하는 한국과 역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동영시 학생교류단과의 환담을 통해 “양주시와 동영시 서로가 가지고 있는 많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동 발전되길 바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양국의 문화와 사고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영시 국제교류 학생 방문단은 오는 17일 오후 1시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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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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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