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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전곡리에 30만년전 전곡리안이 돌아온다

농특산물 큰장터와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

연천군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동안 연천전곡리유적에서 제22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전곡리안의 귀환’이라는 테마 아래 완성도 높은 4대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구석기바비큐 △구석기퍼포먼스 △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캠프로 복잡한 도시문화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삶을 영위하는 구석기시대를 체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세계의 구석기유적 및 박물관들과 교류를 통해 연천 전곡리 유적의 위상을 제고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30일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폐막식 축하공연, 캐릭터쇼, 어린이날특집공연 등 다양한 특집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연천군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주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DMZ관광열차에서 원시인 퍼포먼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로 인해 연기되어 농특산물큰장터와 함께 열리는 만큼 더욱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석기시대와 선사문화를 교육․놀이․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형 축제가 될 것이다”면서 “세계 최대의 규모로 열리는 구석기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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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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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