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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산통 끝에 시 체육회 생활체육회 통합

신영모 생활체육회장 “공약 못 지켜 죄송하다” 사과

회장에 안병용 시장, 상근수석부회장에 신영모 생활체육회장 결정

▲ 의정부시 생활체육회 신영모 상근수석부회장 <사진제공 = 의정부뉴스>

지난 25일 의정부시 생활체육회는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을 표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에 따르는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3월 11일 신임 의정부시 생활체육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신영모 회장이 내건 공약이 결과적으로는 ‘공염불’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 공약 중에서도 의정부시체육회와 통합하지 않겠다는 생활체육인들과의 약속을 회장 당선 후 뒤집는 꼴이 되었고 이에 따르는 부수적인 신 회장의 체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사재 출연 등의 공약이 이행될 수 있느냐는 논란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신영모 회장은 토론에 앞서 공개사과하며 생활체육회의 부족한 예산과 발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 회장은 내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전 개최지가 의정부로 결정돼 경기도에서 15억원을 지원하고 시가 10억원의 운영예산을 편성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위해서도 통합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신 회장의 논리에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의 80%가 통합돼 있다는 것도 한몫하고 있는 현실이 힘을 주고 있는 입장이지만 일부 체육단체 회장들은 발언권이 없어진다고 반발하고 나섰으나 이 또한 종목별 회장들이 연회비 40만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로 설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갑론을박의 논란 속에 통합이 결정 나 향후 일정으로는 시체육회와 3대3 동수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로써 의정부시는 23년 만에 통합체육회가 되어 사무국을 통합하는 조직 개편 후 안병용 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신영모 생활체육회장이 상근수석부회장이 되어 운영될 방침이다.

이에 신영모 생활체육회장은 선거 당시 ‘지키지 않아도 되는 공약’을 남발해 회장으로 선출돼 상근수석부회장자리를 차지한 것 아니냐는 일부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논란으로 현재 생활체육연합회 일부 가맹단체에서는 과연 신영모 회장이 통합 이후 공약들을 지킬 것인지에 관심이 촉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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