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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43만 의정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

제21회 의정부 씨름왕 대회 및 널뛰기 대회 성료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경기를 발전시고 43만 의정부시민의 화합을 위한 제21회 의정부 씨름왕 대회 및 널뛰기 대회가 다채롭고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의정부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결과 장암동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씨름의 강호로 등극했으며 준우승 가능2동, 공동3위 자금동, 의정부1동이 차지했다.

개인전의 경우 남자 청년부 우승은 장암동 박건우 선수가 차지했으며, 가능3동의 정지원 선수가 2위, 녹양동 오준하 선수가 3위, 남자 장년부는 송산2동 이용근 선수 우승, 송산2동 조성현 선수 2위, 가능3동 최용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의 경우, 송산1동 맹정순 선수 우승, 신곡2동 고춘미 선수 2위, 녹양동 진단비 선수 3위를 차지했고, 초등부는 녹양동 이상호 선수 우승, 의정부3동 이재영 선수 2위, 송산1동 김진서 선수와 가능1동 김지건 선수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널뛰기 대회는 송산1동 김필자 선수 우승, 송산2동 유순옥 선수 2위, 송산1동 정복희 선수 3위, 녹양동 조혜란 선수가 4위를 차지했다.

올해 씨름대회는 단체전 우승자에게 상금 30만원, 개인전 우승자에게 세탁기와 상품권을 비롯해 LED TV 등 푸짐한 경품까지 더해져 의정부 43만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대회를 주관한 의정부시 씨름협회는 “예년보다 더 큰 호응과 성원을 보내주신 의정부시민께 감사드리며 우리 민족의 전통 씨름을 새롭게 되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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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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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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