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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포천 반월문화제 3천5백여명 참가 ‘성황’

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예술인동우회가 주관한 제28회 반월문화제가 지난 25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박돈영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급기관장을 비롯해 각급 학교장, 문화예술계관계자 등 3천5백여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열이 어느 해보다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대회장인 양윤택 원장은 “반월문화제에 참가해주신 포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훌륭한 작품창작에 최선을 다하심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본 행사로 백일장, 사생, 서예, 사진촬영 등 부분별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으며, 특히 행사장 앞 광장에 참여자를 위한 투호, 제기차기, 지점토공예, 종이공예, 규방공예, 솟대만들기, 가훈 및 좋은 글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시낭송 체험, 반월문화제 포토존 사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접수된 작품들은 문화예술계 권위자를 분야별 심사위원으로 위촉,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 12월 4일 여성회관에서 시상식 및 우수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수상 작품집도 발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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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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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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