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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2014 경기·의정부 과학축전 개최

과학+상상으로 이루어진 또 다른 체험 세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의정부 과학축제’를 통해 과학문화 보급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시가 올해는 축제 규모를 키워, 경기도와 함께 경기 지역의 최대 과학축제인 ‘2014 경기·의정부 과학축전’을 개최한다.

2014년 11월 1일(토), 2일(일) 양일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과학축전은“과학+상상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주제로 70여개의 체험전시부스로 구성되며 기초과학, 첨단과학, 융합과학, 환경과학 등 미래를 선도할 첨단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행사로 국내외 뇌공학분야의 저명한 과학자인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를 초빙해 진행하는 ‘뇌공학은 로보캅을 만들 수 있을까?’를 비롯해 과학 마술쇼, 로봇 문화공연 등의 과학 문화 행사와 과학실험과 만들기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가족과학체험부스, 3D프린터, 미래 로봇기술, 환경과학차 체험 등의 미래과학기술 체험부스를 준비한다. 이동천체관측 차량인 루체리움 스타카를 활용해 낮에 천체를 관측하고 천문관련 교육 영상물도 상영하는 천문우주부스 등 다채로운 과학 전시 및 체험 행사들 또한 열린다.

또 11월1일 오후6시부터 중랑천 주변 생활체육시설에서 천문학과 별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직접 가을 별자리 및 주요 천체(달, 알비레오, 데네브, 베가, 성단)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국립보현산천문대 망원경 모형을 만들 수 있는 야간천문공개관측행사‘별 보러 올 그대’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상 악화시 신한대 체육관에서 실내 천문행사가 대체 진행된다.

과학축전 모든 프로그램은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올 경우에도 천문관측, 일부 야외체험부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축전 공식 홈페이지(www.gusf2014.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828-86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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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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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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