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10.4℃
  • 맑음강릉 14.0℃
  • 구름많음서울 13.8℃
  • 맑음대전 10.3℃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8.0℃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12.1℃
  • 흐림강화 11.7℃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7.5℃
  • 구름많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2014 제4회 연천DMZ국제음악제

28일부터 3일동안 연천 일원에서 열려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음악축제 ‘2014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경기도 연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축제는 28일 오후 2시 30분 연천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같은 날 저녁 7시 30분 연천군의 문화적 상징인 수레울아트홀에서 오프닝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프닝콘서트에는 예술 감독 박숙련을 비롯해 바이올린계의 작은 거인 피호영과 첼리스트 이숙정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트리플콘체르토를 연주하고 프랑스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프레드릭모로가 라벨의 ‘찌간느’를, 소프라노 서혜연과 테너 이원준이 국내외의 가곡을 노래한다.

이어 2부 순서에는 연천군의 대표적 예술단체인 ‘연천여성합창단’이 화음을 맞추고, 환상적인 하모니로 익숙한 싱어송 라이터의 1세대인 송창식과 어쿠스틱 기타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함춘호가 관람객과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든다.

29일 오후 7시 30분 전곡읍 문화체육센터에서는 ‘평화염원 한마음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관악앙상블과 중창단, 퓨전국악단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김영률 서울대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규모 관악앙상블 ‘The Winds’의 화려한 음색으로 관악앙상블의 묘미를 보여주며, 이어서 서울대학교 남성중창단 VIVA가 유명 아리아와 뮤지컬 곡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또한 전문 국악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는 퓨전국악단 ‘린’의 전통국악의 소리를 통해 다양한 층의 관객과의 소통을 하게 된다.

이날 공연은 연천군의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군 장병들의 문화향유와 정서적 완화를 위해 5사단과 28사단의 군 장병들을 초청하여 위문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센터에 1,000여석의 좌석을 마련해서 연천지역주민들을 초청, 수준 높은 연주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즐거움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0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리는 클로징콘서트는 박상현의 지휘로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프게니오네긴’ 서곡연주로 시작된다.

이어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별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매혹적인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으로 러시아음악의 독특한 향취를 내보이며 관객의 마음에 감동의 여운을 남겨줄 것이다.

이어 2부 순서에는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스타니슬라브 크리스텐코 가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중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피아노협주곡 제2번’을 협연한다.

크리스텐코는 그의 나이 11세 첫 솔로리사이틀 이후로 4개 대륙의 관객을 매료시켰고, 2014년 클리브랜드 국제피아노대회와 마리아운하국제음악대회에서 단독 1등, 퀸엘리자베스콩쿨에서 네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국제무대에서 입증된 연주자로, 그의 사려 깊은 명료함과 절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DMZ국제음악제만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은 클래식음악을 즐기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연천군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모든 이가 하나 되는 국제음악축제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제 기간 동안 서울-연천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DMZ철책선 체험을 비롯해서 특강과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공연예매와 버스문의는 연천DMZ국제음악제사무국 031-955-6982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종량제 봉투 사재기 우려…공급 확대 대응 강조
조세일 의정부시의원이 최근 종량제 쓰레기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공급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여파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어 우려된다"며 "3월 한 달간 약 93만 장이 판매됐던 종량제 봉투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단 4일 만에 약 94만 장이 판매되는 등 비정상적인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도 사재기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 불편과 함께 수급 불안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상태다. 조 의원에 따르면 시는 약 7개월치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확보한 상태이며, 기존 월 평균 100만 장 수준이던 공급량을 약 160만 장까지 확대했다.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별도 제작 계약도 추진하는 등 수급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요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 대용량 봉투 사용이 많은 기관에 대해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별도 수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필수 공공서비스 영역에서의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조 의원은 "현재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으며, 지난 4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AI·IoT 활용 건강관리 도입…어르신 자가관리 돕는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 건강관리를 돕는 ‘'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대면 서비스에 더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방식을 함께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통해 진행된다. 혈압계와 혈당계 등 블루투스 연동 기기를 활용해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개인별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를 제공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걷기, 혈압·혈당 측정, 복약 확인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수행하며 스스로 건강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