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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안병용 의정부시장 빼벌 주민 간담회

새해 첫업무 주민 아픈곳 어루만져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을미년 새해 첫업무는 주민의 아픈곳 어루만지기였다.

2015년 1월 2일 현충탑 참배로 시작된 안시장의 일과는 오전 시청 직원들과의 시무식 참석후 오후 예술의 전당 시무식에 이어 첫 번째 업무는 그동안 소외되고 고통받아 오던 빼벌 주민들과의 간담회 였다.

이날 간담회는 고산동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명과 김민철 새정치민주연합의정부 을 지역구 당협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안시장은 그동안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하여 경로무임승차, 환승할인등 치열한 노력 끝에 최악의 상황은 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8년넘게 지연되어온 고산공공주택사업지구 보상문제가 지난 연말 토지보상을 개시하여 주민의 아픔과 고통을 해결하였다고 하면서 이보다 더 아픈 지역인 빼벌마을을 찾아 새해 첫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토지 불하, 토지 임대료 조정등 종중과의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시 차원의 TF팀이나 협의체등을 구성, 운영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고 이에 안병용 시장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분야 전문가, 공무원등으로 구성되는 TF팀을 구성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조속한 시일내 실질적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주민들이 시를 믿고 한목소리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안시장의 마을 방문을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 빼벌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 설명에 공감을 표시하며 앞으로 오늘의 간담회가 주민과 시가 협력하여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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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