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일)

  • 흐림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10.4℃
  • 흐림서울 5.8℃
  • 흐림대전 4.6℃
  • 흐림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6.9℃
  • 구름많음광주 6.7℃
  • 흐림부산 10.4℃
  • 흐림고창 1.0℃
  • 흐림제주 8.4℃
  • 흐림강화 2.7℃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7℃
  • 구름많음경주시 4.1℃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2015년 15개동 업무보고 열려

지역주민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

일반시민보다는 통·반장, 동 관련 단체장 일색, 아쉬움 가득

지역정치인들 현역임에도 불구 불참석 일관하거나 참석해도 자기지역구만 참석해 개인 홍보 치중 비판

호원2동 업무보고회


지난 23일부터 가능3동을 필두로 2015년 의정부시가 각 동 주민자치센터 업무보고 15개동 순회에 들어갔다.

2015년 주요 업무보고회는 주민들에게 2015년 의정부시의 행정계획과 해당 동의 자치센터에 1년 업무 계획을 알리는 자리로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민의를 대변하고자 공복으로 선출된 민선 선출직 의원과 집행부 각 과장들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주민의 소리’를 함께 듣는 자리다.

이런 자리인 만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필두로 해당 동의 시의원, 도의원과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정당위원장들이 참석해 시민의 소리를 귀에 담고 가슴에 담아 행정과 정치에 접목시켜 보다 살기 좋은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이러한 선출직 의원과 자치단체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민들은 각 동의 주요업무보고회에 대한 비판의 소리도 아끼지 않았는데 그 첫 번째로는 시민과의 대화와 소통의 자리에 일반시민보다는 각 동의 통·반장 및 해당 주민센터 관련 단체장 일색임에 아쉬움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자칫 오해하면 선출직 의원들의 ‘선거운동, 선거이미지 심기 연례행사’로 전락됐다 할 만큼 형식적인 ‘그들만의 리그’로 비쳐질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각 동의 통장 또는 단체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2015년 업무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각 항에 대한 질문 또는 토론의 자리가 아닌 참석한 선출직 의원들의 업적(?)이나 인사말 일색이 현장에서 스케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둘째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나 지역위원장, 도의원들이 자신이 해당된 지역구 동 보고회만 얼굴을 비추거나 아예 참석을 안 해 이들이 진정 민의를 대변하는 공복들이냐는 이의가 일부 제기되기도 했다.

마지막 셋째로는 다과회까지 준비해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 하는 업무보고회를 개최해놓고 행사가 끝나면 지역정치인들이 시민과의 대화는커녕 썰물 빠지듯 얼굴만 비추고 자신의 업적(?)만 홍보하고 자리를 떠난다는 비판이 일부 제기되면서 내년 총선을 비롯해 선거에만 목적을 둔 예상후보 얼굴 알리기 행사 아니냐는 비난도 일부 함께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부 비판에 대해 행사를 주관하는 각 주민자치센터의 경우에는 협소한 장소와 한정된 시간에 의해 많은 주민을 초대하지 못하는 애로와 함께 생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행정참여를 위한 생업 방해 및 참여도 의식 저조의 애로점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의견과 비판속에 유일하게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참석한 인물로는 문희상 국회의원이 유일하며 현역의원이나 총선 등을 염두에 두고 위원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정치인들도 있다.

이를 두고 호원2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남, 53세)는 현역 국회의원이나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인물들이 얼굴도 안 비치는 것도 문제고 업무보고회 참석은 안하고 인사만 하고 가버리는 출마예정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23일 오후2시에 열린 가능3동 업무보고에서는 민원사항으로 1)가능2·3동 통합 신청사 신축 면적 2)버스정류장 보도블럭 굴곡문제 3)자동차 속도감시 카메라 설치 4)하수구 역류문제 5)경민대 기숙사 문제 6)경민대학교 입구 계단 확장 7)방범용 CCTV설치 등이 제기돼 해당과장들의 설명과 대책을 들었다.

24일 열린 가능2동 업무보고에서는 1)가능2·3동 통합추진과 계획 2)통합신청사 조기건립 3)무료주민자치센터강좌 서비스 연계 4)위기가정 방문지원 등이 보고됐고 26일 열린 송산1동 업무보고에서는 1)깨끗한 마을 희망길 조성 2)동주민센터 진입로 확장공사 3)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4)흑석마을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이 보고됐고 주민들은 1)경전철 곤제역 1번출구 CCTV설치 2)신도 10차아파트 용현산업단지 사이 공원 조성 등이 민원으로 제기됐다.

이어 26일 오후 개최된 호원2동 업무보고에서는 1)친절3S운동 2)주민자치센터 강좌 3)김장 등 복지서비스 제공 4)도농교류 활성화 5)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계획을 보고했고 주민들은 1)호원2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2)예비군 훈련장 인근 교통대책 3)게이트볼장 신설 4)회룡역 민자주차장 타당성 등을 민원으로 제기했다. 이처럼 여러 논란 속에 각 동별로 순조롭게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2015년 동업무보고회는 3월 첫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경기북부 MICE 관광 활성화 '시동'…관광상품 개발 협력 본격화
경기관광공사와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아일랜드캐슬이 경기북부 MICE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방식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8일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경기북부 MICE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에는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20여 개사,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 50여 개사, 관광시설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일랜드캐슬을 중심으로 포천, 동두천, 롯데월드, 키자니아 등 주요 관광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기북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도 권역의 학생과 단체,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기북부를 주요 여행 코스로 편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여행업계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 머무르며 포천 아트밸리와 동두천 놀자숲 등을 둘러보고, 현장 체험을 통해 관광상품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첫날에는 아일랜드캐슬의 워터파크와 숙박시설, 온천 등 주요 인프라를 둘러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