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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혁신위원회 정책연구방 집현전 구축

정책연구과제 DB 검색 콘텐츠 개편, 시 홈페이지에 총 135건 탑재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정의 혁신엔진, 행정혁신위원회의 정책연구과제 검색 콘텐츠인 집현전을 구축해 시민에게 제공한다.

그간 행정혁신위원회의 연구보고서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나 연구과제의 접근성 및 과제별, 주제별로 검색이 쉽지 않아 일반 시민들이 과제를 찾아보는 데 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콘텐츠를 전면 개편했다. ☞http://www.ui4u.net 행정정보/ 집현전(정책연구방)

행정혁신위원회는 2010년부터 4년간 총 111건의 중‧장기 정책과제를 발굴 연구했고 이 중 일반행정분과 28건, 보건복지분과 22건, 교육문화분과 25건, 도시교통분과 27건, 공동과제 9건이며, 이중 단기과제 28건, 중기 17건, 장기과제 64건 등 총 109건을 시정에 반영, 추진 중에 있으며, 아울러 우리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직자 정책연구단의 연구과제 24건을 팀별, 연도별, 과제별로 시 홈페이지에 검색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한, 정책연구방의 집현전은 고려 이래 조선 초기에 걸쳐 궁중에 설치한 학문 연구기관의 명칭으로, 그동안 협업과 소통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 개발을 통하여 획기적인 시정 발전의 전략구심체(Think Tank)의 역할을 수행해 온 행정혁신위원회의 성격과 유사하다는 여론이다.

지난 2010년 11월 1일 대학교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의 제1기 위원회 구성에 이어 2015년 1월 제3기 행정혁신위원회가 출범했으며, 그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총 111건의 과제를 연구했다.

2013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7시30분, 행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책에 대하여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해 추진상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결과에 대하여는 시정에 연계 및 반영하는 지방자치 역사에 획기적인 모델과 조직으로 선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행정혁신위원회와 공직자 정책연구단의 정책연구 과제를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의 사후 관리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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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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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용 당원 모집에 '당비 대납 논란'까지…의정부 정치권 긴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가 당원 모집 과정에서 당비를 대신 납부한 정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한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가 부녀회 사무실 등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서를 작성하면 12,000원을 입금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일부 회원이 실제로 가입서를 작성했고, 이후 해당 관계자 명의로 동일 금액이 입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금액은 선거 출마 후보자 경선 등에서 권리당원 투표권을 얻기 위한 요건 중 하나인 '6개월 이상 당비 납부'(월 1000원 기준)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특정인이나 조직이 이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법무법인 소속 A 변호사는 "타인의 당비를 대신 납부하는 것은 정치자금의 우회 제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후보자나 조직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 유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이 단순한 일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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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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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