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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놀이터 개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복잡한 도시생활권의 부족한 생태공간을 확충하고, 어린이에겐 놀이·체험공간, 주민에겐 휴식·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락동 756-5번지 사계어린이공원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6월 2일 개장한다.

사계어린이공원은 2000년 조성된 공원으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도심 속 공원으로의 기능을 발휘하여야 하나, 노후·불량 공원시설물 및 우범화 지역으로 전락하여 시민이 찾지 않는 방치된 공간이었다.

시는 공원으로의 가치 및 기능이 상실된 부지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4년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 각종 보고회 등 실제 공원이용자인 시민 및 공원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차례 수렴해 최종 설계 완료 후 사업을 추진했다.

생태놀이터는 기존 도시생활권내 위치한 어린이공원의 단순하고 획일적인 놀이시설,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인위적이고 정형적인 놀이시설물은 배제하고 자연요소를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놀이시설 및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나무, 돌, 흙, 모래 소재를 활용한 모험, 놀이, 학습, 잔디마당을 조성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복합적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체험하면서 정서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역 맞춤형 공원 리모델링 및 확대 설치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테마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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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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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