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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실시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6월 3일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현장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의회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의회체험프로그램에는 의정부중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하였으며, 먼저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의회홍보동영상을 시청했다.

그 다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의장 및 의원이 되어 ‘잔반 없는 주간건의’ 에 대해 본회의를 개의하고 표결까지 해보는 등 의회 회의운영에 대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김준웅 군(14)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의사봉을 두드려보고 발표도 해보니 의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방문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은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일일 멘토인 박종철 운영위원장, 안지찬 도시건설위원장과 함께 1:1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멘토 의원들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경자 의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지방자치 제도를 이해하여 시의회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오늘의 경험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지난해부터 의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의정부시의회가 열린 의회를 표방하며 실시하는 것으로 의회체험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점차 확 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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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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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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