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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메르스 접촉자 6명 파악 시 차원 관리 들어가

6명 접촉자 중 4명 가택격리, 2명은 의료기관 격리상태

지난 8일 의정부시 기자실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차준익 보건과장 등 주재로 최근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든 ‘메르스’와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열려 현 상황을 설명하며 대책을 발표했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을 위시로 8일 관내 의약단체 회장들과 현재 경과와 대책을 숙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성희 보건소장은 현재 의정부시에는 메르스 확진자는 없으며 삼성병원에 골절 치료를 위해 방문했던 접촉자와 중동에서 귀국한 접촉자 등 총6명의 접촉자만이 파악된 상태로 4명은 가정에서 격리되어 상태를 지켜보고 있고 2명은 타 지역 의료기관에 격리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의정부시에서는 이들에 대해 4시간마다 상태를 체크하고 가정 격리자에 대해서는 생필품 등 의료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정부 전역에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의정부시는 남경필 도지사와 메르스와 관련된 화상회의를 하고 오후에는 안병용 시장 주재로 관내 의약단체 단체장들과 현재의 상황 및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보건당국의 철저한 관리체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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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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