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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타 지역 메르스 관찰환자 30여명 이송 입원 확정... 주민반발 일어나

지난 24일 포천시에 소재하는 경기도의료원인 포천병원에 구리시 카이저 재활병원에 입원해있던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30여명의 관찰환자들을 이송해와 입원시켰다는 소식이 포천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이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주민들이 걱정과 반발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 경기북부 5개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발생되지 않은 만큼 경기북부 5개 시·군 지자체에서는 각별한 메르스 방역대책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상태에서 시민정서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이번 조치에 포천시민들은 일부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천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30여명의 메르스 관찰환자를 수용하기위해 현재 입원되어있는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전환시키거나 경미한 환자는 퇴원 조치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해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송되는 환자들은 1인 1실에 격리수용 방침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향후 2주 동안 입원한 상태에서 2~3차례 검사를 실시해 메르스 감염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에 일부 포천시민들은 메르스 청정지역인 포천시로 타 지역 관찰환자들을 이송시키는 이유가 무엇이며 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크게 격분하고 있어 향후 포천 지역사회에 크게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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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이웃 식탁에 온기를 담다'
의정부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이태규) 산하 성모자선회가 지난 4일 '함께 라면' 나눔 행사를 통해 라면 1000 상자(약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태규 병원장, 성모자선회 회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태규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의 마음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 단체로, 자선환자 지원, 생명존중사업, 해외의료봉사,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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