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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기도교육청, 2015학교안전컨설팅 실시

유·초·중·고·특수학교 33교 선정, 4개분야 컨설팅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 안전관리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29일부터 학교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안전컨설팅은 평소 학교에서 모르고 지나쳤던 위험 요소를 찾아내어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전교육, 생활안전(통학), 재난안전, 시설안전 4개 분야의 안전 현황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컨설팅 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신청 학교 중 일부 학교를 선정하여 10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으로, 대상교는 권역별로 6~8교씩 총 33교(유치원 1원,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9교, 고등학교 9교, 특수학교 1교)다.

컨설팅 실시로 인한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컨설팅 실시 전  학교 의견을 조사하여 반영하고, 컨설팅 실시 후에는 권역별 모니터링과 결과 설명회를 실시하여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안전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발견되는 징후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학교안전컨설팅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이 주체가 되어 사고를 예방하는 능력을 갖추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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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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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