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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 공공기관 통폐합 작업 본격 착수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가 내년 6월까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본격적인 통폐합 작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2일 오후 3시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회의를 도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합리화와 통폐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일반 현황보고’, ‘협의회 운영 규정 제정 및 향후 계획’, 연정실행위에서 결정한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 연구용역 계획’ 등에 대한 세부 실천방안 등이 거론됐다.

협의회는 오는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동시에 경영합리화 대상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까지 관련 조례 제·개정을 거쳐 6월에는 공공기관 통폐합 등 경영합리화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아주대 김광윤 교수는 이날 “공공기관의 경영합리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유사·중복 기관을 통폐합하고, 기능을 조정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길만이 경기도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협의회 구성은 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폐합, 기능전환 등 경영합리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공공기관 경영합리화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22일 제8차 연정실행위원회는 공공기관의 통폐합 및 북부이전 대상 기관 논의와 선정을 위해 연정실행위 산하기구로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했었다.

협의회는 도의원 6명, 민간전문가 6명, 도 실·국장 4명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2차 협의회 회의는 8월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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