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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원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 '취임'

오랜 의정활동 경험 창조경영에 접목시켜 최우수 공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

유재원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제4대 이사장이 지난 9월 11일 시설관리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단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유재원 신임이사장은 양주태생 토박이로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95년 당시 제2대 양주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제3대 군의원으로 재선, 후반기 군의회 의장과 2002년부터 6, 7대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일할 것"을 다짐하고, "공단의 특성인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추구할 수 있도록 기업형 창조경영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첫째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안전경영, 둘째 시민이 만족하는 감동경영, 셋째 변화와 혁신의 창조경영, 넷째 지속 가능한 성장경영을 목표로 이뤄 나가겠다"4대 경영목표 실천을 선언했다.

덧붙여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창조경영에 접목시켜, 사회적책임을 다하면서 양주시민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 서비스 중심의 사업운영 기틀을 다지며, 양주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 증진을 위하여, 공단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며, "공단의 혁신을 통해 내실 있는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동환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의 퇴임식도 함께 치러졌다.

정동환 이사장은  "공단에서 함께한 1095일 동안 하루하루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직원여러분이 든든히 받쳐준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지내올 수 있었고, 공단의 일원이라는 자부심만으로 지금까지도 가슴벅차다"는 감회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직원들을 성원하고, 그 동안 직원들이 베풀어준 따뜻한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이제는 양주시민으로써 공단이 더욱 더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퇴임사에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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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미군기지 개발 '대전환'…스탠리·CRC 모두 새 구상 마련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기지 개발의 큰 방향을 다시 설정했다. 시는 13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캠프 스탠리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 전략에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캠프 스탠리 부지는 기존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에서 'IT 클러스터 조성'으로 용도가 전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정보기술 기반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CRC 부지 역시 이커머스 물류단지 계획이 전면 철회됨에 따라 새로운 개발 전략 수립이 추진된다. 시는 해당 부지를 중심으로 의정부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반영한 공간 구상과 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계획 변경은 의정부가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자족도시로 나아갈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두 반환기지를 의정부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변경안을 토대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단계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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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