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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 '박차'

내년 11월 착공 목표로 노선측량 및 지질조사 착수

경기도와 양주시는 지난 17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전철7호선)주민설명회 이후 내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지반조사를 위한 굴착행위 허가 신청서를 지난 22일 양주시에 접수했다. 특히 도는 11월말에서 12월 중순까지 측량 및 지질조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행정절차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성호 시장은 21만 양주시민의 최대 염원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에서 적극 협조해야만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부서에 행정절차 간소화 등 최대한 금주 내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옥정지구 연장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관련 부서에서는 LH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적극 협의에 임하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양주시와 경기도의 적극 행보로 인해 내년 11월 조기착공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양주시 덕현농협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 이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주민공청회가 오는 1213일 의정부시에서 개최(장소 미정)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는 공청회 이후 노선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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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미군기지 개발 '대전환'…스탠리·CRC 모두 새 구상 마련
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기지 개발의 큰 방향을 다시 설정했다. 시는 13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캠프 스탠리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 전략에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변경안에 따르면 캠프 스탠리 부지는 기존 '이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에서 'IT 클러스터 조성'으로 용도가 전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정보기술 기반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CRC 부지 역시 이커머스 물류단지 계획이 전면 철회됨에 따라 새로운 개발 전략 수립이 추진된다. 시는 해당 부지를 중심으로 의정부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반영한 공간 구상과 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계획 변경은 의정부가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자족도시로 나아갈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두 반환기지를 의정부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변경안을 토대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단계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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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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