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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숙박업소별 '맞춤형 피난안내도' 제공

장흥유원지 내 숙박업소 중국인 관광객 급증...유사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돼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관내 장흥유원지에 있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피난안내도'를 직접 제작해 제공했다.

최근 모텔 등의 숙박업소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발생 시 피난안내도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숙박업소는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로 화재가 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장흥유원지는 인천공항에서 고속도로로 접근하기가 용이해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현행법상 숙박업소는 피난안내도 비치가 의무사항이 아니기에 대부분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이런 점을 착안, 장흥유원지 내 숙박업소 42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업소별 맞춤형 피난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했다.

피난안내도는 객실별 피난동선에 맞게 제작되었고, 외국인 투숙객을 위해 영어로도 병행 표기가 됐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현재는 숙박업소 중 일부를 선택해 시범운영한 것이며 숙박시설 업주의 의견을 청취 및 반영해 숙박업소별 맞춤형 피난안내도 제작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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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