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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관내 대형병원과 '병문안 문화개선' 업무협약 체결

안병용 시장, 제2의 메르스 사태 예방 위해 잘못되었던 관행 개선 필요

의정부시는 지난 323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백병원, 추병원과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와 이들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감염 예방과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에 따르면 병문안 허용 시간대는 평일 오후 6~8, 공휴일 오전 10~12, 오후 6~8시까지로 제한했다.

또한 임산부와 만70세 이상의 노약자, 12세 이하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사람의 병문안 자제, 단체방문 자제, ·애완동물·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병문안객 명부 작성 등의 기준을 정해 권고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2의 메르스 사태를 예방하려면 그동안의 잘못되었던 관행을 개선하여 안전한 병문안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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