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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4060 일자리박람회 개최

경기도·포천시 공동 주최...포천일자리센터 등 7개 유관기관 공동 주관

경기도와 포천시는 지난 30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이go go 일하go'라는 부제로 '406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에 구인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찾는 시민, 특히 4060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알선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천일자리센터 등 7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천시 소재 업체 중 생산직, 기술직, 서비스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23개 구인업체가 참여(간접참여업체 포함 31)하여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했고, 이 외에도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의 노인일자리 알선,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구직 상담, 대진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청년 취업 상담, 포천상공회의소의 장년인턴제 안내 등을 통해 구직능력 향상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업체의 구인인원은 총 117명으로 행사일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174명 중 46명이 합격하여 채용될 예정이며, 참여 업체별로 추후 2차 면접을 통해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 등록자가 본인이 원하는 직종의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포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를 전담하여 계속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전은우 포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종 및 연령층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현장 면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 취업 희망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유망한 구인업체 발굴 및 기업과 인재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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