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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고혈압․당뇨병 교육' 연중 상설 운영

양주시 보건소는 7월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상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와 만성질환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교실'은 매월 첫째, 둘째 주 목요일 오전 9, '당뇨병 교실'은 셋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9시에 보건소 2층에서 운영한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의료비 급증으로 사회안전망의 붕괴를 우려할 만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201612월말 기준 양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은 12.9%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여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보건사업과로 전화(031-8082-4183, 7148)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상설교육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능력과 건강생활습관 실천률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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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