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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주차난 해소위해 공영주차장 2곳 조성

총사업비 10억 원 투입...광사동 28면, 고암동 엄상마을 128면 조성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주차장 부족으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고읍지구와 엄상마을 일대에 공영주차장 2곳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한다.

시는 총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광사동 679-2번지(722.8)28, 고암동 235-3번지 엄상마을 일대(3,755)128면 등 총 15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16년 실시한 '양주시 주차장수급 실태조사 용역' 결과 주차난이 심각한 8개 지역에 포함된 곳으로 그동안 이면도로 내 불법 주·정차와 교통정체 등 주차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했던 곳이다.

양주시는 오는 8월중으로 2개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꾸준히 제기되었던 엄상마을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지난 5월 회천지구 일부구간을 주차장으로 임시 사용하도록 협의를 완료했다.

엄상마을의 경우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고질적인 주차문제 개선을 통한 이용객 편의 증진 등 도심상가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 음식문화거리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읍지구와 엄상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문제 해결에 국한 되는 게 아니라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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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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