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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주민 건강상태 파악해 '맞춤형 보건정책' 기초자료 활용

지역사회건강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 부탁

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심층 분석하고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파악해 차별화된 주민 건강 증진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기 위해 추진한다.

이 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254개 지역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의 전문성 향상과 정확한 통계자료 산출을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문정조 교수팀에서 추진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만19세 이상 무작위로 표본 추출된 주민 909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의료이용, ▲경제활동 등 총 18개 영역 201개 문항을 선발된 조사원 5명이 방문하여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빨간색 조끼티셔츠, 검정색 가방, 신분증을 착용한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의 방문 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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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